튀르키예 vs 파라과이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6월 기준 FIFA 랭킹은 튀르키예가 22위, 파라과이가 40위로 튀르키예가 앞서고 있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튀르키예는 24년 만에 돌아온 본선 무대에서 첫 승을 노리고, 파라과이도 16년 만에 복귀한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쟁점
‘호주전 충격패’ 튀르키예, 파라과이전 첫 승 도전
튀르키예는 지난 14일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호주와의 D조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점유율, 슈팅에서 우위를 보이고도 끝내 호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7분 네스토리 이란쿤다에게 선제골을 내준 튀르키예는 후반 30분 코너 멧칼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다. 아르다 귈러, 하칸 찰하노글글글루가 전방에서 분투했지만 정확도가 아쉬웠다. 튀르키예가 월드컵 본선에서 아시아 팀에 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빈첸초 몬텔라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는 지난 3월 유럽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루마니아를 1-0, 결승에서 코소보를 1-0으로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의 복귀였다. 우구르잔 차키르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페르디 카디오글루, 제키 셀릭이 좌우 측면을 맡는다. 중앙 수비는 메리흐 데미랄, 오잔 카바크가 책임진다. 중원에선 찰하노글루·이스마일 윅세크·오르쿤 쾨크취, 전방에선 귈러·케난 일디즈·케렘 아크튀르코올루가 공격을 주도한다.
파라과이는 거칠고 촘촘한 수비 블록을 세우는 팀이다.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마무리에 실패한다면 16강 진출 셈법은 복잡해진다. 점유율을 결과로 바꾸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
‘미국전 대패’ 파라과이, 수비 재정비 급선무
파라과이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D조 1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16년 만의 본선 복귀전이었던 만큼 더 아프게 다가왔다. 다미안 보바디야의 자책골과 폴라린 발로건의 멀티골 등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가던 파라과이는 후반 훌리오 엔시소의 패스를 받은 마우리시오가 1골을 만회했으나, 경기 막판 지오반니 레이나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파라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7승 7무 4패를 기록하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올랐다. 화려한 득점력을 앞세운 않지만, 실점을 억제하는 힘만큼은 남미에서도 손꼽혔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예선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잡는 이변도 연출했다. 그러나 미국전 4실점은 그동안 쌓아온 수비력에 큰 흠집을 남겼다. 특히 빠른 전환, 측면 침투에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전 패배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특히 수비 재정비가 시급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 그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전적
두 팀이 국제 무대(이하 월드컵, 지역 대항전, 친선전 등 포함)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튀르키예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4승 1패로 상승세다. 파라과이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2승 3패로 주춤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튀르키예가 4승 1패, 파라과이가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튀르키예 2.03, 무승부 3.34, 파라과이 3.65으로 튀르키예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좀 더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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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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